3.0의 바뀌어진 UI가 너무 불편합니다.



  • nPlayer 아이패드 유져입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DTS 도입은 정말 고무적이라 할수 있을정도로 환영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인앱결제로 추가적인 비용이 필요하지만 땅파서 어플을 개발하시는 것도 아니고
    분명히 많은 DTS 라이센스 비용을 내셨을테니 그정도 추가 부담은 기꺼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업그레이드로 많은 사용상의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존2.65 버전과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심플을 강조했을뿐
    메인메뉴를 포함해서 자주사용하는 옵션들은 자꾸 안으로 숨어버리고 직관성이 많이 떨어졌다는 느낌입니다.
    마치 MS오피스의 리본 메뉴처럼 여러번 클릭하게 만들어요.
    아래의 글을 통해서 3.0을 써보고 아쉽다고 느낀점을 간략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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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인메뉴의 낮아진 접근성
      개인적으로 저는 슬라이드 형식의 탭메뉴는 매우 싫어해요. 특히나 자주쓰이는 메인메뉴같은경우는요..
      작게라도 화면에 떠있으면 한번 클릭하면 되는것을 슬라이드로 밀고 옵션에 들어가야 되니깐요.
      심플한것도 좋지만 한번클릭하면 되는것을 두세번 클릭하게 만들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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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로컬영역과 재생목록의 분리로 오는 사이드이펙트
      제가 FTP서버를 운영하고 있어서 FTP에 동영상을 올려놓고 NPLAYER 로 접속하여 많이 봅니다.
      네트워크 접속이 멀티태스킹이 되지 않는 관계로 FTP에 있는 폴더를
      nPlayer로컬내에 플레이리스트화 시켜서 링크로서 사용하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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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새로운 버전에서는 플레이리스트를 로컬 영역과 분리하여 별도의 "재생목록" 이라는 형식으로
      분리하셨더군요. 저처럼 로컬의 있는 내용을 플레이 리스트화 시키기 보다는
      링크 용도로 쓰는 사람들에게는 불편 함이 따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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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정책상 로컬영역과 재생목록과 분리하는 정책으로 밀어부치실 것이라면
      "재생목록" 작성시 재생목록 선택하는 화면에서 "새로운재생목록 작성" 이라는 메뉴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무조건 재생목록 탭에서 재생목록을 생성하고 로컬이든 FTP든 접근하여
      만들어논 재생목록에 선택하여 넣게 되어있어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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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네트워크 기능의 멀티테스킹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금은 FTP에 접속해있으면 메인텝메뉴를 누를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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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P에 접속해서 동영상을 보려면
      [메인메뉴의 네트워크 -> FTP접속 -> 3~4개의 하위폴더인입 -> 동영상재생]
      이렇게 절차가 많습니다. 클릭도 많구요..
      (이렇기 때문에 2번에 언급한것처럼 FTP의 자주사용하는 폴더들을 플레이 리스트로 링크화 시켜 사용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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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FTP로 동영상 재생중 설정이나 브라우져, 다운로드 관리를 하려고 다른 메뉴에 들어가려한다면
      FTP접속상태에서는 안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운로드 관리 및 브라우져 작업하려면 우선 FTP접속을 끊고 작업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다시 동영상 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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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메뉴의 네트워크 -> FTP접속 -> 3~4개의 하위폴더인입 -> 동영상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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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많은 클릭이 들어가는 작업을 또 해줘야해요. 얼마나 불편한지 아시겠어요?
      그나마 이러한 불편함을 약간이나마 해소해주는게 최근재생목록인데.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같은 연속된 파일을 봐야하는 상황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또한 최근 재생목록은 프라이버시 관련문제로 옵션을 끄고 사용하는 유져가 많으리라 추측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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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테스킹 관련되어서는경쟁어플인 Eplayworks의 AVPlayer를 참고해주셨으면 해요..
      메인 탭메뉴는 어디서든 활성화되어있어서 FTP접속중에도 멀티테스킹으로
      다운로드 파일을 관리하거나 로컬폴더 작업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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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플레이 재생중 재생메뉴 띄웟뜰때 화면이 어두워지는데 그거좀 없애주세요.
      이쁘기만 할 뿐 동영상 감상에 매우 방해되요. 아니면 키고 끄는 옵션을 만들어주시던지요.
      모두가 메뉴창을 끄고 동영상 감상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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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플레이 재생중 서치바 가 하단으로 내려온것은 환영합니다. 아이패드를 파지할때는 대부분
      아랫부분을 잡기 때문에 서치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손을 들어 아이패드의 윗부분까지 손을 댄다는것은
      편의성이 좀 떨어졌으니깐요.. 하지만 크기가 작아져서 헛터치질이 늘었습니다..;;;
      좌상단의 동영상 재생 종료 버튼도 마찬가지구요.. 너무 크기가 작아서 헛 터치가 많아요..ㅠ
      재생중 메뉴 아이콘들이 기본적으로 작아져서 심플해지긴했지만. 클릭들 하기가 쉽지 않아요.
      크기를 키워주시거나 터치영역을 더 넓게 해야할듯 합니다.
      터치할때마드 터치미스 날까봐 신경이 너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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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동영상 재생중 설정문제
      개인적으로 가장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동영상 재생중에 자막싱크 조절이나 오디오 싱크조절 해보셨나요?
      정말 자주쓰는 부분인데 이걸 메뉴안쪽에너무 깊게 숨겨놓으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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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 싱크를 한번 조절하려면
      [한번터치하여 "메뉴띄우기" -> "···" 클릭 -> "설정"클릭 -> "오디오"클릭 -> 딜레이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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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데체 몇번을 클릭하게 만드실건가요!
      블루투스 스피커를 쓰는 사람들에게는 매 동영상마다 오디오 싱크조절은 필수인데
      이걸 이리 숨겨놓으면 쓰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구간반복도 마찬가지예요. 이리 숨겨 놓으시면 어학용으로 과연 사람들이 쓸지 의문이 듭니다.
      자막싱크조절도 그렇구요..
      52편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데 자막싱크가 각각 제각각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자주쓰는 비디오,오디오,자막, 구간반복 이 네가지는 탭메뉴 안으로 들어가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런 훌륭한 옵션들은 일반적인 동영상 플레이와 비교하였을때 감초역할을 하는 기능들인데
      불편해서 제대로 쓰이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일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아니면 재생메뉴를 사용자가 선택하여 꺼내놓을 수 있게 해주시던가요.. (개발 품이 많이드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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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파일목록 크기를 조절할 수 있게해주세요.
      파일 목록을 볼때 폰트가 너무커진거 같아요.. 한페이지에 파일이 8개 밖에 안보이다니.. (가로기준)
      저 노안아니예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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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이야기를 종합하자면 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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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UI디자인 하실때 사용자가 여러번 클릭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
      ┃ 제발 UI디자인 하실때 사용자가 여러번 클릭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
      ┃ 제발 UI디자인 하실때 사용자가 여러번 클릭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
      ┃ 제발 UI디자인 하실때 사용자가 여러번 클릭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
      ┃ 직관적직관적직관적직관적직관적직관적직관적직관적직관적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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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쓴소리만 해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하는 어플이어서 아쉬운 마음에 두시간정도 시간을 투자하여 글을 정리해 보았어요.
    부디 내부적으로 검토하시고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administrators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이렇게 상세히 적어주시니 이해가 빠릅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우선 중대한 버그픽스를 3.0.1에 반영하여 애플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의견주신 사항을 바탕으로 nPlayer 3.0.1 버전에서 UI/UX를 다양한 옵션을 두어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이전 UI의 도입과 컨트롤 위치에 대한 불편한점, 접근의 불편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3번 이슈와 관련해서 FTP 접속 상태에서 메인 메뉴 접근은 목록 화면을 오른쪽 스와이프하면 됩니다. FTP 접속 상태에서 다른 메뉴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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